중계동 열린문화마을학교‘나는 사진사’ 개강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28 02:46 조회93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열린문화마을학교‘나는 사진사’
지적장애인의 눈과 마음으로 동네를 찍다
중계4동 열린문화마을학교에서는 지적장애인 20명과 선생님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13일 제2회 ‘나는 사진사’개강식이 열렸다.
열린문화마을학교에는 기초사진강좌와 사진동아리가 개설돼있다. 사진동아리로는 지적장애인 사진동아리인 ‘나는 사진사’ 와 비장애인 동아리인‘열사동초급반’ , ‘열사동 중급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지적장애인 사진동아리 ‘나는 사진사’는 그룹홈을 이루고 생활하는 장애인친구들이 모여서 사진에 대해 배우고 스튜디오와 외부에 나가 직접 사진을 찍어보는 활동을 하며 사진예술에 대한 지식과 감성, 자긍심을 길러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일주일간 노원구청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안상수 (사)수와진 사랑더하기 이사장은 ‘나는 사진사’전을 관람하고 좋은 취지의 전시회라 격려한 뒤 후원을 약속했고,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서울지회 채명병 지회장도 전문강사와 기술적인 교육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노원구청 직원들이 안 쓰는 카메라 7대를 모아 기증해 카메라가 없어서 수업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회원들의 안타까움을 덜어주었다.
넘치는 사랑과 관심 속에 성장한 ‘나는 사진사’는 올해 노원구 사이버사진공모전에도 출품할 예정이며, 11~12월 중에는 ‘사진으로 본 우리동네’라는 주제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서 촬영하고 같은 주제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는 이동수단의 해결. 45인승 버스 한 대가 당장 필요한데, 대상이 성인이어서 구청버스는 지원이 어렵다고 한다.
나영균 교장은 “한 가지가 해결되면 또 다른 고민이 생기지만 그 고민에 대해 관심 가져주는 분들이 해결해 주니 정말로 즐겁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일련의 일들은 과정이 약간 어렵지만 사진사로서의 보람을 갖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진정 행복한 사진사다.”며 사진사랑을 공유하자고 제안한다.
나영균 교장
☎ 010-7477-3833 ☎ 02-951-8114 이메일 siss4779@nate.com
노원신문 김명화 기자 fornowon@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